안녕하세요~ 인생을 여행처럼 보내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 아돌마롬 로슈니입니다.오늘은 어린이날 다녀온 우중캠핑 얘기로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을 여행처럼 보내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 아돌마롬 로슈니입니다.오늘은 어린이날 다녀온 우중캠핑 얘기로 돌아왔습니다~
우중캠핑을 해보셨나요?? 그 어느때보다 춥고 비바람이 심하게 불었던 올해 첫 캠프였어요.(웃음)
캠핑을 즐겼지만 사실 날씨가 좋은 봄, 가을뿐 겨울과 한여름 캠핑은 즐기지 않습니다.드디어 봄이 와서~~올해 첫 캠핑은 어린이날 기념 2박 3일로 다녀왔습니다.
보물섬캠핑장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버블소길 349-6 예약
보물섬캠핑장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버블소길 349-6 예약
보물섬캠핑장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버블소길 349-6 예약
보물섬캠핑장 지도 우리 자리는 c13
경기도 근처 인기캠핑장은 부지런한 사람들의 빠른 예약으로 애초에 예약이 쉽지 않아 어린이날 캠핑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친한 친구 부부가 강원도 평창에 있는 보물섬 캠핑장을 예약했다며 함께하자고 제안해주셔서 인원 추가로 저와 아이 둘 다 급한 캠핑을 가게 되었어요~!!!
제대로 테트리스의 중요성남편없이 캠핑하는건 처음하는 도전이라~~걱정했는데 안전하게 강원도까지 운전해서 잘 도착했어요^^친구 부부의 자칼텐트!전날 미리 와있던 친구부부는 텐트와 타프설치를 완료해놓고~~ 깔끔하게 치운 모습!! 캠핑박람회때 초특가 할인행사로 14만원대에 구입한 자카르텐트~! 보고있으면 저는 든든하네요(웃음)차박 세팅 완료^^저희는 비가 많이 와서 차박으로 숙박하기로 했어요^^ 싼타페 평탄화 해놓고 자충매트 깔고 침낭 세팅까지 완료하면 쾌적한 침실 완성~정성 텐트보다 편안하게 아이 둘과 취침할 수 있는 멋진 침실이 완성됩니다.우왕좌왕~~짐정리해~ 아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최애 아저씨와 비옷을 입고 놀고 있어.어린이집에서 어린이날 기념으로 선물받은 비누방울 시작~!!!애착인형, 후식혜씨 인형 데려온 앞니 빠진 1호 후식혜씨랑 비슷하대ㅋ포켓몬 사다리게임 내 베스트 프렌드~!! 어린이날이라 보드게임 선물을 준비해왔어요^^ 감사의 선물!!매년 어린이날 꼭 잊지않고 선물해주는 센스와 조카사랑에 엄마가 얼마나 감사한지 TT포켓몬 사다리게임이라는 보드게임으로 주사위 굴려서 먼저 도착하는 비교적 간단한 규칙~무엇보다 블루마블에 비해 훨씬 호흡이 짧아 절대 마음에 드는 보드게임 ㅋㅋㅋ 친구: 리뷰에서 아이들이 알아서 잘하는 게임이래! 엄마 아빠가 같이 안해도 된대~!그렇다면 최고의 게임이야 ㅋㅋ 하지만 4살짜리 남동생과 둘이서 하기엔 무리였어.. 결국 아줌마, 아저씨, 엄마 다 같이 게임했어요ㅎㅎ캠핑장에서의 첫날 점심은 토마토 스팸파스타입니다~ 양파,스팸을 추가하여 보글보글 구워 시판되는 토마토 마늘소스를 넣고 케첩을 조금 더 추가해~ 삶은 면 투하 후 섞으면 끝~~~ 간단하지만 맛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비옷을 입고 춤에 열중하다갑자기 뽀뽀 타임 ㅋㅋㅋ점심식사 후 제로게임 ㅋㅋㅋ 앉아서 할 수 있는 게임은 다 해보려고 비가 오니까 활동에 제한이 정말 많아요 이모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잘 놀아주는 이모 아저씨 최고예요~!조카가 태어나면 이모가 잘할거야낮잠도 자고 그림도 그리고 밤에도 꿀잠ㅋ 과자도 먹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낮잠타임에 돌입했어요ㅎㅎ 비오는날 낮잠 너무 좋았어요.낮잠도 자고 그림도 그리고 밤에도 꿀잠ㅋ 과자도 먹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낮잠타임에 돌입했어요ㅎㅎ 비오는날 낮잠 너무 좋았어요.여기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캠핑장 강아지와 함께 캠핑이 가능하고 강아지 놀이터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캠핑장에 사는 고양이도 밤에 출몰한 음식을 줬더니 맛있게 먹었어요.화장실은 깨끗한 편인데 비치된 휴지가 없어요 ㅠ 꼭 휴지를 가져가야 해요!샤워실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입구 조명등이 꺼져서 깜깜해..무서워.. 헤어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비오는 2박3일동안 못본 사장님 ㅋ싱크대에 전자레인지가 2개 있습니다. 뜨거운물에 데일정도로 빵빵~ 잘나왔어요~수영장은 크지 않지만 꽤 깊어 여름에는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비와 먼지로 더럽고 묵직한 대왕 그네도 있지만 탈 수 없었습니다.. 비가 오기 때문에 여기에는 뱅뱅장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놀 공간이 없는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만.. 어차피 비가 오면 놀이터란 의미없어요비가 오면 더 무서운 해골 2마리 ㅋㅋ특히 할로윈 장식이 곳곳에 많은 곳이네요?어딘가 세월이 멈춘 듯한 한적한 캠핑장 분위기입니다.관리실과 매점이 있는 곳인데 매점 문도 닫혀있어서 안에 무엇을 파는지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관리실 왼쪽으로 계곡 가는 길!계곡을 내려가는 내리막길이 있습니다.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계곡물이 무섭게 불어서 들어가면 큰일날 것 같아 ㅎㅎ 하지만 비가 오지 않는 한여름에는 캠핑 오자마자 계곡에서 물놀이하기 딱 좋은 위치!우중산책중에만난둥근거울로셀카w(얼굴이안보여서좋네요)캠핑장을크게일주했습니다.준비해온 까나페도 만들고~~ 미나리, 오삼불고기도 지글지글!오늘 점심메뉴는 정반대입니다 와인에 까나페를 먹다가 오삼불고기 우물우물아늑한 아줌마 텐트 안에서 둘째 날은 비가 많이 오고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타프 밑에 앉아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 계속 텐트와 차 안에서 지냈습니다.. 텐트에서 결국 아이들은 유튜브.. 그러던 중 갑자기 예상치 못한 익숙한 목소리가 텐트 밖에서 들려왔습니다!남편이 또 라일락을 찢어오거든요분명 일 때문에 출근한 줄 알았던 남편이 회사 차를 몰고 강원도로 깜짝 방문~!말없이 강원도에 껑충 등장~~ 이게 무슨 소리예요?Surprise~! 예상치 못한 아빠의 등장에 아이들도 즐겁고 무엇보다 제가 너무 기뻤어요.(내가 그를 이렇게 사랑했을까…?)(웃음)저녁이 되자 다행히 비가 겨우 그치고!습하지만 운치있는 캠핑장의 밤이 시작되었어요~저녁이 되자 다행히 비가 겨우 그치고!습하지만 운치있는 캠핑장의 밤이 시작되었어요~캠프는 뭐야?? 바로 숯불구이다.어제도 삼겹살과 고구마도 구웠지만, 오늘의 메인 고기메뉴는 우대갈비!!! 굉장히 비주얼이 뛰어난 이 녀석을 먹을 차례~ 우대갈비 1키로가 중후하게 등판했습니다 ^^양송이랑 파랑 같이 굽기~~야채도 같이 얼마나 맛있을까요~~갈비타임 끝나고 목살 삼겹살도 굽고 고기에 진심인 저는 헤드랜턴을 켜고 고기를 태울까봐 소중하게 열심히 구웠습니다ㅎㅎ그리고 이어지는 본격 불몬타임~ 빗물 젖은 수건도 말리고~ 추위에 차가운 발도 따뜻하게 하고 아빠가 오셔서 누구보다 행복한 1호나뭇가지 끝을 태워 숯을 만들고 장작에 글자를 새깁니다.오랜만에 4인가족캠핑 기념으로 가족사진도 찍어봤어요^^다음 캠프는 6월말에 예약했는데요~ 그동안 당일치기 노지캠핑을 다시한번! 다녀올 예정입니다.흐흐흐흐그럼 다음 캠프 이야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