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미국의 신용 등급이 내려갔다.세계적 신용 평가 회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부터 “1단계 낮은 AA+”에 한 단계 낮췄다.12년 전의 11년에는 신용 평가 회사 S&P가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을 한 단계 낮췄다.당시에도 금융 시장에 충격이 있었으나 미국의 주가가 15%이상 폭락,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면서 외화 유출이 심각했다고 한다.과거의 경험이 있고 이번 등급 하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본 유출에 비상이 걸리고 원화·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율 전망도 주목된다.
3대 신용평가사 신용등급표출처: 미국 주식이 미래다 네이버 카페
▲ 평가 회사인 피치의 신용 등급 강등의 이유=피치의 발표를 요약하면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 채무 부담의 증가, 통치의 악화 등으로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미국 정부의 부채가 엄청난 규모임은 전 세계가 아는 사실에서 피치는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가 2025년이면 GDP대비 6.9%정도가 된다고 지적했으나 올해 벌써 6.3%수준이다.부채는 매년 추가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정부가 세운 국가 부채 건전성 기준은 GDP대비 3%수준이어서 이미 2배를 넘어서는 수치다.물론 미국 정부의 부채는 중앙 은행이 돈을 찍어 갚으면 되어서 부도라는 개념은 없지만, 부도 가능성이 있으므로 재정 적자가 늘면 어쨌든 미국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국가 부채와 재정 적자 문제 이외에도 피치가 더 지적한 것은 여당과 야당이 매번 싸웠다는 것이다.늘어나는 국가 부채와 재정 적자를 어떻게 줄일지 생각해야 하는데 매번 부채 상한을 둘러싸고 다투고만 있으니 걱정으로 보인다.
미국의 부채를 나타내는 시계로 현재 31조달러, 한화로 약 4경원(?)이다..출처 : TV조선
강등은 금융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금융 시장에서는 사건이 일어난 사실도 중요하지만 시장 참가자가 그 사건을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더 중요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세계적 신용 평가 회사의 신용 등급 강등의 소식에 힘입어 아시아 증시는 하락 종료, 원·달러 환율은 당연히 상승 추세를 보였다.그러나 이미 하향을 경험하며, 지금의 미국 경제는 나쁘지 않는 분위기이지만 물가가 안정되어 있는 모습인 고용은 안정된 상태, 기업도 실적이 좋고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12년 전의 S&P신용 등급 하락 때만큼 큰 영향을 줄것 같지 않아.물론 변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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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11년과 이번에 함께 신용 평가 회사가 공통적으로 지적한 점은 미국의 재정 적자 문제가 향후 기준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이미 기준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하면 부채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자 부담액도 많아지고 부채 문제와 재정 적자 문제가 함께 발생한다.기준 금리라는 것은 국가 부채 or재정 적자 문제 한가지만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용 등급의 인하 문제는 재정 적자 → 부채 증가 → 재정 적자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다음의 기준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그래도 위안으로 삼을 점은, 피치의 신용 등급 하락에 대한 무디스와 S&P는 별로 언급하지 않아 추가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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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 출처:연합뉴스
신한 은행 S&T센터 보고서에서도 미국보다는 주변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 앞서고 5월, 피치는 미국 부채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신용 등급 강등 가능성을 사전에 경고했다.2)이미 S&P가 격하하느라 그때만큼 충격은 아니다.3)11년 강등 시점에는 남 유럽 재정 위기로 국채 디폴트가 글로벌 하게 위기감을 주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상황이 더 심각했다.원·달러 환율의 전망
신한은행 S&T센터 리포트에서도 미국보다는 주변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해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 앞서 지난 5월 피치는 미국 부채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사전에 경고했다.2) 이미 S&P가 신용등급을 강등했기 때문에 당시만 한 충격은 아니다.3) 2011년 신용등급 강등 시기에는 남유럽 재정위기로 국채 디폴트가 글로벌에 위기감을 줬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상황이 더 심각했다.원·달러 환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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